상품권 구매 사용처 현금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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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8일 서울사랑상품권을 7% 할인된 가격에 추가로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사랑상품권은 특정 자치구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기존 상품권과 달리 25개 자치구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이달 14일 1차 발행 당시 250억원어치가 약 1시간 만에 완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2차 발행 규모는 총 500억원이며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앱(서울Pay+)에서 1인당 월 4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구매는 1만원 단위로 할 수 있으며, 보유는 100만원까지 가능하다. 티머니페이, 신한SOL(쏠), 머니트리앱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2차 상품권은 동시접속자가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250억원씩 나뉘어 발행된다.
장시간 대기를 막기 위해 상품권 구매·결제단계에 '대기자 유량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처리 속도를 높였고, 접속 폭증 시에는 대기 중 튕겨 나가는 현상을 막기 위해 로그아웃 시간을 자동으로 연장하도록 했다. 9월에는 법인구매가 가능하고, 결제 시 가맹점주에게 음성으로 결제내역을 알려 주는 '서울페이플러스 3.0'을 출시할 예정이다. '서울페이플러스' 이용자는 총 100만 명, 등록된 가맹점은 28만 곳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