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날씨가 다가오면서 2022년 올해 장마시기가 관심사입니다. 보통 6월 중순 후반에 제주도 지역에서 장마가 시작해 남부지방(6.23)에 거쳐 중부지방(6.25)에 이르게 되며 장마기간은 제주도지역이 32.4일로 가장 길게 나타나고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은 약 31일 나타납니다.
– 제주지방 : 6월 19일~7월 20일
– 남부지방 : 6월 23일~7월 24일
– 중부지방 : 6월 25일~7월 26일
▼장마에 대한 자세한 분석정보를 보고 싶다면 아래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장마기간
장마기간 동안 한 달 내내 비가 내리는 것은 아니고 정체정선이 만들어져 약 12~16일간 비가 내리가 됩니다. 장마기간은 매년 편차가 큰 편인데 2020년 장마의 경우 8월 중순까지 이어져 역대 최장 기록을 세웠으나 바로 다음해인 2021년에는 장마의 경우 9.9일(강수량 146mm)로 굉장히 짧게 끝났습니다.
2022년 장마 기간
2022년 장마는 장마에 돌입하는 6월 하순부터 7월 초 강수가 증가했다가 7월 말부터 8월 초 사이 강수가 다소 줄어들 예정입니다. 그리고 나서 8월 하순에 가을장마처럼 2차 우기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에서 발표했습니다.
일본은 이미 5월 4일에 오키나와에서 장마가 시작되었는데 이는 평년보다 6일이나 빨라 10년 만에 가장 빠른 장마라고 합니다. 오키나와의 장마가 제주도로 넘어오게 되면 제주부터 시작해서 우리나라 전 지역에 장마가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