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은 지난해 9월 넷플릭스를 통해서 전 세계에 공개되면서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46일 연속으로 OTT 플랫폼 순위 전 세계 통합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최근 오징어게임 시즌2 제작이 발표되었습니다.
지난 13일 넷플릭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캐릭터 영희의 얼굴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오징어게임 시즌2를 예고했습니다. 해당 영상 속 영희는 오징어게임에서 첫번째로 등장하는 게임 캐릭터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고 말하는 목소리도 담겼습니다.
오징어게임 시즌2 예고 영상을 접한 전 세계 네티즌들은 환호와 함께 기대감을 표하고 있습니다. 오징어게임의 제작자이자 작가인 황동형 감독은 13일 넷플릭스 SNS를 통해 "새로운 게임이 시작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제작 소식을 알렸습니다.
황동혁 감독은 "지난해 오징어 게임 시즌 1을 세상에 내놓기까지 1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오징어 게임이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가 되기까지는 단 12일의 시간이 걸렸다"라며 "오징어 게임을 쓰고 연출하고 제작한 사람으로서 전 세계 팬 여러분께 인사를 전한다. 오징어 게임을 시청해줘서, 사랑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이 공식적으로 확정되면서 관련 업체의 주가 또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2 관련 주식이 주목받으면서 오징어 게임 주연 배우인 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버킷스튜디오는 주가가 30% 급등했는데 오징어게임 관련주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