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파리 패럴림픽은 프랑스 파리에서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장애인 스포츠 축제입니다. 이번 패럴림픽은 전 세계 약 169개국에서 4,400여 명의 선수들이 모여 22개의 종목에서 경쟁을 펼치며 감동과 희망을 전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를 생생히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 및 하이라이트 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입니다.
우선, 대한민국 내에서는 SBS 스포츠를 통해 주요 경기를 중계합니다. SBS 스포츠는 올림픽과 같은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 중계를 전문으로 하는 채널로, 이번 패럴림픽에서도 국내 선수들의 주요 경기를 중심으로 생생한 중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주요 경기뿐 아니라 경기 하이라이트와 대한민국 선수들의 활약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시청자들의 관심과 이해를 돕게 됩니다.
또한, 온라인으로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웹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이 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생중계 및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지리적 제한이 적용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제한 없이 주요 경기를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특히 국내외 장애인 스포츠 팬들에게 더 많은 경기를 실시간으로 접할 기회를 제공하게 됩니다.
미국에서는 NBC 유니버설이 NBC, CNBC, USA 네트워크를 포함한 여러 채널과 Peacock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총 1,500시간 이상의 생중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Peacock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는 Gold Zone이라는 특별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매일 다양한 경기들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특별 방송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영국에서는 공영방송인 채널4가 전 경기를 무료로 생중계하며, 수어 통역을 포함한 개막식과 폐막식 방송을 제공하여 시청의 접근성을 더욱 높일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일본의 NHK, 캐나다의 CBC, 브라질의 TV 글로보 등 각국의 주요 방송사들이 자국 내 시청자들을 위해 적극적인 중계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파리 패럴림픽은 방송과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중계가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전체 방송 시간은 약 13,000시간에 달하며, 이 중 10,400시간 이상이 생중계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또한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영상 조회수 역시 도쿄 패럴림픽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 대회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을 입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패럴림픽에서 총 83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남자 사격의 조정두 선수와 여자 사격의 이윤리 선수는 금메달 및 은메달 유력 후보로 주목받고 있으며, 탁구 종목에서는 박성주와 장영진 선수가 메달권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 국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파리 패럴림픽의 개막식은 패럴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경기장 외부인 파리의 콩코르드 광장에서 개최됩니다. 이를 통해 패럴림픽의 개막식이 지닌 상징성과 접근성을 더욱 강조할 것으로 보이며, 폐막식 역시 전 세계 수억 명의 시청자가 지켜볼 것으로 예상돼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과 열기 속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2024년 파리 패럴림픽은 기존의 올림픽 중계를 뛰어넘는 역대급 규모와 다채로운 플랫폼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 스포츠의 감동과 열정, 그리고 그 가치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