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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자가진단키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해 허가되었으며, 현재 허가된 코로나 자가검사키트는 총 3가지로 SD바이오센서와 휴마시스, 래피젠입니다.

 

아래에서 자가진단키트의 가격과 정확도에 대해 살펴보고 사용방법과 결과를 해석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자가진단키트 가격

현재 자가진단키트 가격은 6,000원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용량 포장으로 공급되는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를 약국과 편의점에서 낱개로 나눠 판매하는 경우엔 개당 6,000원에 판매하도록 오는 3월 5일까지 한시적으로 가격을 정했습니다. 자가진단키트 판매점과 재고는 각 편의점 어플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약국에서는 자가진단키트 가격이 달라 논란이 되고 있는데 약국마다 자가진단키트의 가격이 다른 이유는 소분 여부에 달려있습니다. 정부가 낱개 판매에 대해서는 6000원으로 판매가를 지정해뒀지만 제조업체에서 처음부터 소량 포장(1·2·5개)으로 제조해 공급한 제품에는 6000원이라는 지정가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급여가 적용되지 않는 의약품의 가격은 약사법 제56조 제2항의 ‘판매자 가격 표시제도’에 따라 판매자인 약사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다르다고 해서 제품에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가진단키트 정확도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정확도를 설명하는 기준과 관련해서 코로나 자가진단키트의 제품 허가 기준인 민감도와 특이도에 대해 이해가 필요합니다. 민감도와 특이도는 이미 감염 여부가 확인된 '감염자'와 '비감염자'를 검사해 자가검사키트의 성능평가(임상시험)를 하는 기준입니다.

1. 민감도 : 질병이 있는 환자 중 검사결과가 양성으로 나타날 확률

2. 특이도 : 질병이 없는 환자 중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타날 확률

 

민감도는 90% 이상 , 특이도는 99% 이상이 되어야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품목이 허가됩니다. 따라서 국내에 품목허가된 자가진단키트는 민감도와 특이도가 이미 검증된 제품이지만, 허가된 자가진단키트 품목 중에서도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은 제품일 수록 정확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가진단키트 사용방법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는 식약처에 의하면 코로나 감염 진단이 아닌 보조수단으로만 사용하며 제품과 함께 동봉된 사용법 및 주의사항을 준수해 사용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아래에서 자가진단키트의 사용방법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사용방법에 대한 짧은 동영상을 아래에 첨부해드립니다)

 

https://youtu.be/RO8H8Fjahp0